(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한 운동화를 공개했다.
7일 피스마이너스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나이키와 협업한 스니커즈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상품에는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이 담겼으며 나이키 로고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피스마이너스를 상징하는 데이지는 꽃잎이 한쪽 떨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피스마이너스원'이라는 브랜드 이름과 일맥상통한다. 데이지의 꽃말은 평화(Peace)다. 여기서 꽃잎을 하나 떨어트리면(Minus one) 지드래곤의 브랜드 명인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된다.
앞서 지드래곤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상황 또는 취향들이 모두 존중되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전역 하자마자 브랜드 나이키(NIKE)에 협업을 마무리 지었으며 곧 바로 컨버스와도 협업을 진행한다.
한편,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지디, 권지용)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이상향인 평화(PEACE)로운 세상을 지향하지만 결핍(MINUS)된 현실 세계에서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ONE)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