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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 최수종, 사극 촬영 중 낙마 사고 “견갑골도 다 부러져”…2주만에 촬영장 복귀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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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하희라와 안방극장을 찾고 있는 최수종의 과거 사고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자유특집에서는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사극 촬영 중 말이 얼음에서 미끌어졌던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최수종은 “말이 떨어지면서 등 위에 있는 저를 내팽겨쳤다. 말은 죽고 저는 어디를 뒹굴면서 하수구에 쳐박혔다.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보는 순간 조용해졌다더라. 지금도 뼈가 다 부러져서 이었고, 손 안에도 다 벌어졌다. 그리고 견갑골은 교통사고 나도 인간에게 충격을 가해도 안부러지는 뼈인데 산산조각이 났다. 5cm만 옆으로 다쳤어도 못 걸었다며 의사가 그냥 감사하면서 살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대수술을 했다는 그는 병원에서 2주만에 퇴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드라마가 제가 빠지니까 중단이 됐다. 스태프가 와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계약하는 동안은 형님이 그만 두면 먹고 살 일이 막막합니다. 빨리 일어나세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내가 내 모든 책임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녹화를 하면 안되냐고 물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SBS ‘힐링캠프’ 캡처

이어 “진통제에도 마약이라는 말이 적혀있었고 병원에서 그 약을 처방해줬다. 대사를 하다가 아파하면 모든 스태프들이 배려해줬고, 한마디하면 주저앉고 그랬다”라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987년 KBS ‘사랑이 꽃 피는 나무’로 데뷔한 최수종은 2000년 4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방영된 KBS1 ‘태조왕건’에서 왕건 역을 맡으며 호연을 펼쳤다. ‘태조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왕건 역을 맡은 최수종을 비롯해 궁예 김영철, 강비 역의 김혜리 등이 출연해 200부작에 달하는 대서사시를 빛냈다.

하희라는 1981년 KBS ‘노다지’로 데뷔 후 ‘하늘아 하늘아’, ‘검생이의 달’ 등에 출연하며 하이틴스타로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있을 때 잘해’, ‘프레지던트’, ‘최고의 연인’, ‘차달래 부인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던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는 부부로 출연해 찰떡 연기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최수종은 총 100부작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유이와 함께 호흡을 맞춰 완벽한 부녀 케미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하나뿐인 내 편’ 종영 후 최근 최수종은 ‘뭉쳐야 찬다’, ‘집사부일체’ 등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으며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아내 하희라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하희라-최수종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며 아내 하희라와 7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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