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장흥 한 달 살기가 시작됐다.
4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119회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장흥에서의 첫날밤이 공개된다. 그러나 첫날밤의 설렘도 잠시, 예상 밖으로 어긋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을 유발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하희라는 요리를 하는 최수종을 보고 "저보다 잘하십니다"라며 칭찬한다. 그러자 최수종은 "누구나 다 하는 거라며"라며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알콩달콩한 설렘도 잠시, 요리를 하다 불이 붙은 휴지에 깜짝 놀란 두 사람. 하희라는 "불 붙었어"라고 해맑게 말해보지만 최수종은 이내 심각한 표정을 지어 두 사람 사이 삐걱거림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에는 사사건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두 사람의 모습들이 이어진다.
최수종이 "매트 두 개는 필요 없는 거 아닌가?"라고 묻자 그런 남편을 올려다보며 하희라는 "여기서 한 개로 못 자지, 좁아서"라고 대답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내일 양말을 빨거라는 아내를 두고 최수종은 짜증 섞인 말투로 "내일 어떻게 빤다는거야?"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어 잠자리에 든 하희라와 화장실에서 양말을 빠는 최수종의 모습이 한 장면에 대비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날밤부터 삐걱거린 두 사람의 장흥 살이에 앞으로 어떤 위기가 닥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식을 올리고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26년 동안 살아가고 있다. 올해 나이 58살과 51살로 7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슬하에는 아들과 딸 하나가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4 21: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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