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대세 배우' 강하늘이 오랜기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6일 강하늘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하늘과는 '동백꽃 필무렵'까지 함께 하고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라고 밝혔다.
강하늘의 신생기획사 설립 부분과 관련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강하늘은 황정민과 그의 아내이자 뮤지컬 제작자 김미혜 대표가 설립한 샘컴퍼니에서 10년간 함께하며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강하늘이 매니저와 함께 데뷔 초부터 함께 했던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를 떠나 새로 설립한 TH컴퍼니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서울 강남 논현동 일대 사무실을 차리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강하늘은 200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KBS1 '산 너머 남촌에는', 2011년 MBC '심야병원', 2012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3년 tvN '몬스타', MBC '투윅스', SBS '상속자들', 2014년 tvN '미생' 2015년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올해 5월 군 제대한 강하늘은 전역 이후 첫 작품인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는 동백만 바라보는 순정파 황용식으로 분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