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턱형에 이어 아내 BJ 소진, 별풍선 먹튀 논란?…돌연 채널 이름 ‘GOT-TUK’으로 변경한 이유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턱형이 덕자와의 불공정 계약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아내인 소진이 별풍선 먹튀 논란이 일었다.

지난 1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턱형 부인 소진의 열혈 별풍 먹튀 사건?! 턱형과 사귀는 것을 거짓말하고 이의제기하자 열혈 블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배우는 사건에 앞서 턱형이나 소진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며 말했다. 3년 전에 있었던 열혈팬 10명에게 거짓말을 해서 별풍선을 뜯어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건이다.

정배우는 “아직 결과를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거 보면 합의를 했거나 무혐의 났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과 소진이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열혈팬과 따로 만남을 가지는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소진은 팬을 망상이라며 몰고 가고 열혈팬을 유도하는 행동을 보였다는 폭로 글을 이어갔다. 이어진 전화 통화에서 열혈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거짓말에 속아 그렇게 된 일이며 소진에 대해 “어마어마한 XX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소진은 턱형과 지난 2017년 7월 혼인신고 후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구설에 오른 바 있다. 9개월간 열애 사실을 부정하면서 별풍선을 수금해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또한, 턱형이 덕자와 계약으로 소진소진 유튜브 구독자가 2만 명 이상 이탈했으며 싫어요 수가 압도적으로 많이 생겼다. 부당한 계약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긴다는 비난의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이후 소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으며 턱형은 162만 명에 이르는 ‘대한건아턱형’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턱형으로 한 차례 바꾼 후 현재는 ‘GOD-TUK’으로 변경했다. 채널 이름을 영어로 바꾼 것에 대해 해외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다수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유튜버들이 논란 후 해외 유튜브 이용자를 타깃으로 채널을 영어로 바꾸고 활동하는 것에 대해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또 그의 채널의 국적을 한국에서 미국으로 변경한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덕자를 돕기 위해 킴킴 변호사, 로이어프렌즈 변호사 등 다양한 사람이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하태경 의원실에서도 논란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