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아이돌학교' 이해인, PD수첩 폭로 이후 희나피아 응원 "누구보다 응원해"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11.05 18:26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소현 기자] '아이돌학교' 조작논란을 폭로했던 이해인이 프리스틴 출신 걸그룹 희나피아(HINAPIA)를 응원했다. 

지난 4일 이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나피아 #drip 누구보다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희나피아 음원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했다.

걸그룹 희나피아(HINAPIA)는 본래 플레디스 소속 그룹 프리스틴 출신 멤버 민경과 은우, 경원과 예빈이 새로운 멤버 바다와 의기투합해 데뷔한 그룹이다. 민경,은우, 경원,예빈은 지난 2017년 3월 프리스틴으로 데뷔해 약 2년 만인 지난 5월 해체 이후 6개월만에 재데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핸이도 응원해 희나피아도 힘내", "모두 다 잘 되길 항상 응원해 해인이도 친구들도"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 인스타그램

희나피아를 응원한 이해인 역시 데뷔와 관련해 여러번 고배를 마셨다.

올해 나이 26세인 이해인은 2016년 I.B.I 디지털 싱글 '몰래몰래'로 데뷔해 같은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이후 2017년 Mnet '아이돌학교' 에 출연하며 초반에 인기를 끌었지만 안타깝게 최종회에서 11위로 데뷔조에서 밀려나며 '프로미스나인' 데뷔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이해인의 아버지가 프로그램 조작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사 CJ  ENM에 대한 불만을 폭로하면서 본격 오디션 프로 조작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해인 아버지는 "딸이 오디션 프로그램 중간에 5개월 가까이 합숙하면서 전속 계약서를 쓰고 왔다. 데뷔 멤버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계약서를 주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을 했지만 계약을 하지 않으면 그 오디션에서 떨어뜨릴 것 같은 불이익을 당연히 당하지 않겠냐는 딸의 말을 듣고 참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만약 (투표를) 조작한 것이 증거로 드러나면 두 번이나 딸을 희롱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행동인 것 같아 너무 억울하다" 고 호소했다. 

이에 4일 CJ ENM 측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연습생들 중에서 데뷔 가능성이 있는 연습생들에게 전속계약을 하자고 요청했고 이를 이 씨가 받아들였다”며 “이 씨가 최종 멤버에서 탈락한 뒤에도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잘 되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J ENM 측은 또 “이 씨가 데뷔가 잘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기획사를)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몇 달간의 의사 결정 과정을 거친 뒤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조작 의혹에 대해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9월 6일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아이돌학교’ 제작진을 고소 및 고발했다. 

MBC 'PD수첩' 캡쳐

법률사무소는 지난 2017년 '아이돌학교' 최종회 방영 당일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투표인증 이벤트에서 한 연습생의 유료 문자투표 득표수는 약 5천표에 달했으나 방송에서 공개된 득표수는 2천600표에 불과하다는 점을 예로 들며 실제 득표수가 방송 득표수와 불일치한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경찰은 지난 9월 21일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0월 15일 이해인은 MBC 'PD수첩'에서  "제작진이 방송 전 2차 오디션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촬영 전날 제작진이 '해인씨는 가주셔야 할 것 같다. 프로듀스 시리즈에 참여했고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라며 "최종 출연한 연습생 41명 중 2차 실기 시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오디션 현장에 있던 3000명은 이용당한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시작부터 공정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해인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걸쳐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