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서효림이 '연애의 참견 시즌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64회에서는 김숙이 직접 추천한 서효림이 스페셜 MC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며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 김숙을 대신해 서효림은 “꼭 출연하고 싶었던 방송이다. 집에서는 욕하면서 봤는데, 오늘 욕 나올까 봐 걱정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효림은 이별을 고민하는 34세 여성의 사연에 “나도 이별을 34살에 했었다”며 “그 나이가 되면 설레는 남자, 사랑하는 남자 만나기가 너무 어렵다. 눈앞에 보이는 것보다는 내실을 다졌으면 좋겠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과거 연애 스타일도 밝혔다. 장수 연애를 끝낸 후 후회를 했다는 서효림은 이별 후 꽃다운 자신의 나이와 인생이 통째로 날아간 기분이 들었으며, 이후 여러 사람과 연애하며 인생을 즐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현재에 올인하는 타입이다. 내가 얼마나 살 줄 알고?"라며 "우리에게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이라는 자신만의 연애 소신을 밝혀 한혜진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날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에서는 결혼을 자꾸 미루는 수상한 연하남의 사연부터 교제 6년 연애 만에 찾아온 양다리의 유혹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서효림은 2007년 KBS2 '꽃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여인의 향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히트작들에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과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4월 종영한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주연 한승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현재 방영중인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는 중이다.
한편 서효림은 최근 9살 연상의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의 연애 소식을 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는 예비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효림이 특별 MC를 맡았던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6 01: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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