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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 김영옥에 아들 여자친구 서효림 자랑…나이 차이 뛰어넘은 절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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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김영옥에게 아들 여자친구인 서효림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의 태안 바닷가 투어가 펼쳐진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김영옥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수미는 김영옥에게 친아들과 후배 배우 서효림의 열애 사실을 전하며 “친아들이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고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고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옥도 “어른이 보기에도 어린애 같지 않고 착해 보인다”라며 “옛날 김수미의 모습 같기도 해서 (기사를 보고) 혼자 웃었다”고 공감했다.

MBN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MBN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김수미는 해외에 머물던 남편도 소식을 듣고 다음날 바로 귀국했다며 “남편이 기분이 좋아서 원래 일정보다 열흘이나 당겨 입국했고 돌아오자마자 영상통화로 (서효림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하기도 했다.

원로배우 김수미는 1971년 MBC 공채 3기로 데뷔했다. 그는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이지만 현재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니’ ‘최고의 한방’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40년 지기 절친 김영옥은 1937년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이다. 올해에만 ‘복수가 돌아왔다’ ‘황금정원’ ‘힙합왕-나스나길’까지 총 3작품에 출연하며 원로 여배우로서 활발히 활약 중이다. 

한편 MBN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김수미와 탁재훈 외에 이상민, 장동민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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