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언니네 쌀롱’의 첫방송에서 한예슬이 공개 열애에 대한 의지를 내보인 가운데, 그의 과거 공개 열애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 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 한예슬이 비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비밀연애에 대해 한예슬은 “어렸을 때는 두렵고 조심스러운 것이 많아 비밀연애를 찬성했다”라며 “그런데 비밀연애를 하게되면 제약이 너무 많다. 그런 시간이 과연 얼마만큼 아름다울 수 있을까(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은 “나중에 연애를 하게 된다면 꼭 공개 연애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패널 모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조세호가 “저는 공개든 비밀이든 일단은 열애를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한예슬은 힙합그룹 원타임의 멤버 테디와 2013년 공개 열애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결별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 열애 당시 한예슬은 연인 테디에 대한 사랑을 공식 석상에서도 아낌없이 표현하곤 했다. 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도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라고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한예슬의 전남친 테디는 ‘HOT뜨거’ ‘Without you’ ‘1tym’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원타임의 멤버 출신이며, 현재는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더 블랙 레이블 소속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 겸 본부장이다.
태양, 선미, 블랙핑크, 아이콘, 제니, 승리, 지드래곤, 빅뱅 등의 수많은 곡을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