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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예비부부 간미연♥황바울, "비밀연애 때문에 못 입어본 커플룩을 입고 싶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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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언니네쌀롱'에 예비부부 간미연과 황바울이 찾아왔다.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4일 방송된 '언니네쌀롱' 첫방송에는 베이비복스 출신의 간미연과 방송인 황바울이 손을 잡고 등장했다. 간미연은 “3년간 비밀 연애를 했다.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커플 아이템을 사도 같이 입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제는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커플 아이템이나 커플룩을 입고 싶은데 어떤 걸 입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간미연은 “제가 20대면 풋풋하게 소화를 했을 텐데 지금은 아니지 않냐. 너무 똑같은 디자인은 좀 부담스럽더라.”고 말했다. 샵 투어를 나선 간미연, 황바울 커플은 “정말 샵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세호는 “두 분이 다 좋은데 계속 손을 잡고 다니지 않으시면 좋겠다.”며 질투를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간미연, 황바울 커플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공간은 스타일링룸.

두 사람이 구경을 하는 사이 1층에서는 전략 회의에 나섰다. 한예슬은 “예전에는 스타일링부터 하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했는데 오늘은 순서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싶다.” 라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잠시 떨어져야 하는 황바울, 간미연 커플. 황바울은 “같이 받으면 안 되냐.”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간미연은 “내 욕을 하지 말라.”고 충고를 하고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각각 38세, 35세로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간미연은 "어려보이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변치 않는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초특급 변신 서비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MBC에서 23시 2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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