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상화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119회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 현장이 소개됐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서프라이즈 댄스를 준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였던 이상화를 위해 스피드스케이팅 칼군무를 준비한 것.
댄스를 마친 강남은 이상화에게 다가가 어머니가 물려준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했다. 이에 이상화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저 거기서 엄청 울었다. 만점을 주고 싶고 어떻게 저까지 속여가면서 이런 이벤트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강남은 “해냈구나. 제가 원했던 그림이었구나 이게.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1987년생인 강남의 나이는 33세. 1989년생으로 31세인 이상화와는 두 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달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강남과 이상화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으며,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용문동의 강남 집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