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게 칼을 빼들었다.
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통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수집하고 법무법인 아이엘, 법무법인 세종과 위임계약을 체결, 지난 7월 4일 이들 중 일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들이 특정되어, 그 중 일부가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확인된 모든 피의자에게는 형사적 처벌 이외에도 민사적 법적 대응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셔누의 사진이 유포돼 물의를 빚었다. 수위 높은 노출이 포함된 해당 사진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아래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후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수집하고 법무법인 아이엘, 법무법인 세종과 위임계약을 체결, 지난 7월 4일 이들 중 일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들이 특정되어, 그중 일부가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되었습니다. 확인된 모든 피의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을 받을 것으로 사료되며, 형사적인 처벌 이외에도 민사적인 법적 대응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한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성원을 보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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