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중년비만을 잡아주는 '시서스' 효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방송된 JTBC '미라클푸드'에서는 성인병 위험이 있는 중년 비만을 억제할 수 있는 '시서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일 시서스 추출물 300mg을 섭취하게 한 결과 지방분해 호르몬 아디포넥틴이 36.2%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식욕조절 호르몬 렙틴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처럼 비만을 부르는 렙틴 저항성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시서스는 지방 배출을 돕는 성분인 퀘르세틴, 이소람네틴이라는 성분이 담겨 있다. 이 성분들이 췌장의 리파아제를 활성시켜 억제시킨다. 그러다보니 지방의 소화 흡수를 억제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퀘르세틴은 양파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서스 안에는 양파 껍질의 무려 60배 가량의 퀘르세틴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편 시서스는 흡사 선인장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으며 열대 아시아, 아프리카, 아라비아, 인도에 분포된 포도과 식물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의 식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시서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약용식물로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서스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할 부작용으로는 과다섭취할 시에는 복통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