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송가인이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로 4200명 관중과 함께 울고 웃었다.
송가인은 지난 3일 진행된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인이어라’를 통해 송가인은 4일 정오 공개되는 신곡 무대를 비롯한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국악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콘서트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42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정과 감성, 흥이 모두 넘치는 무대들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에서 송가인은 타이틀곡 ‘엄마 아리랑’의 무협사극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는 물론,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까지 공개했다.
더불얼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송가인의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는 10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특별 편성돼 안방에서도 만날 수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인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는 중앙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국악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올해 초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순위 1위인 미스트롯 진으로 당선됐다. ‘미스트롯’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송가인은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병역 논란을 딛고 컴백한 가수 MC몽의 새로운 앨범에 참여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다른 걸 떠나 음악으로만 봤다”라며 “대중들에게 국악을 알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송가인은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에 연달아 하차하며 아쉬움을 안겼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송가인은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음원을 공개하며, 29일 청주부터 시작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청춘’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