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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풀인풀’ 설인아, 박해미가 보낸 비서에게 1억 받고 녹음…윤박은 김미숙 도시락 전하려다 조윤희에게 좋아한다는 오해 받고 ‘박해미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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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에서  설인아는 박해미가 보낸 비서에게 1억을 받고 윤박은 김미숙의 도시락을 조윤희에게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1~22회’에서는 태랑(윤박)은 영애(김미숙)이 만든 밥을 먹이려다가 설아(조윤희)에게 폭언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태랑(윤박)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설아(조윤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고 그때 설아의 남편 진우(오민석)의 회사 직장 사람들이 가게를 찾았다. 이들은 설아(조윤희)의 SNS를 보고 바람핀 남편의 사무실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에 험담을 늘어놨다.

남자는 옆의 동료에게 “비서랑 바람 난 거 맞나? 여기 부회장실 아니냐. 알고서는 못 찍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를 듣게된 태랑(윤박)은 “이판국에 거기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미쳤네. 정상이 아니야. 이해불가야”라고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외쳤다.

이때 영애(김미숙)은 태랑에게 전화를 해서 “그날 도시락은 설아에게 먹였냐? 전복을 먹이고 싶은데”라고 했고 태랑은 “보내라. 이번에 보내면 내가 설아씨에게 먹여 보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화영(박해미)는 비서에게 돈을 주고 백림의 사고에 대해 청아(설인아)를 매수하라고 했다. 비서는 청아에게 1억을 주고 “그러면 인제 백림씨가 가해자 입니다”라고 했고 청아는 돈 봉투를 들고 “저는 이만 내릴께요”라고 말했지만 비서와의 대화 내용을 모두 녹음했다. 

청아는 설아를 만나서 돈봉투를 주며 “한 배를 탔다는데. 언니는 모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설아는 청아에게 “우리 어머니보다 난 네가 더 걱정돼. 이 돈 돌려주면 뭐가 돌아올 것 같냐? 네 돈이니 알아서 해. 그 돈으로 움직이면 되겠다. 해외로 숨든 지방으로 숨든 꽁꽁 숨어. 이모님이 너 못찾아 내게”라고 말했다. 

이에 청아는 눈물을 흘렸고 설아는 “네가 왜 울어 잠시만 숨어 있으라는게 울 일이냐?” 말했다.

또 설아는 영애(김미숙)가 준 도시락을 가지고 온 태랑을 보게 됐고 태랑이 가방을 팔아 준다고 하자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화영은 며느리 설아(조윤희)의 약점을 잡으려던 찰나에 태랑과 함께 도시락을 먹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출연진은 김청아, 구준희, 김설아, 문태랑, 도진우를 주인공으로 선우영애 역에 김미숙, 김영웅 역에  박영규, 홍유라 역에 나영희, 홍화영 역에 박해미, 문준익 역에 정원중, 문해랑 역에 조우리, 문파랑 역에 류의현, 김연아 역에 권은빈, 백림 역에 김진엽, 강시월 역에 이태선, 구준겸 역에 진호가 맡았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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