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지창욱이 파퀴아오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10월 31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녹여주오 현장에 놀러온 파퀴아오!! Thank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창욱은 촬영장에 방문한 필리핀 권투선수(현 상원 의원) 파퀴아오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전수경, 김원해와 함께 한 모습이다. 추워진 날씨에 촬영장에서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의 지창욱의 뽀얀 피부가 눈에 들어온다. 카메라를 향해 웃음 짓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지창욱은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드라마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2011)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지창욱은 박민영과 함께 출연한 KBS2 ‘힐러’(2014~2015)로 당당히 주연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tvN ‘THE K2’(2016)로 임윤아와 호흡을 맞췄고 군 입대 전 SBS ‘수상한 파트너‘(2017)로 남지현과 열연했다.
상대역을 만날 때마다 현실 케미로 실제 열애설에 휩싸이고 하는 지창욱은 2017년 남지현과 ‘수상한 파트너’ 방영 당시 남지현과 실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에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8월 군 입대를 해 올해 5월 전역했다.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주연의 ‘날 녹여주오’는 총 16부작으로 JTBC 인기드라마 ‘품위있는 그녀’(2017)의 백미경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됐다.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tvN ‘날 녹여주오’의 후속으로는 현신, 손예진, 서지혜 등 역대급 출연진들과 박지은 작가(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가 합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