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고추장불고기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여의도 특집으로 꾸며져 박하선과 함께 동태내장전골-손군만두-김치찌개-생선구이-냉동삼겹살-감자전 맛집이 소개됐다.
그중 여의도 39년 전설을 자랑하는 삼겹살 집의 별미 고추장불고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 집의 단골손님들은 삼겹살이 아닌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주문한다고. 고추장 불고기는 양념장에 사골육수를 더해 맛도 진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박하선은 “저는 이게 더 맛있는데요 부드러워서. 양념이 잘 베여있다”라고 감탄했다.
허영만 역시 “대체로 돼지불고기는 퍽퍽하거든.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촉촉하고 부드럽지”라고 맛 평가를 했다. 그러던 중 허영만은 옆 테이블의 손님 불고기를 맛보며 더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손님은 “삼겹살 기름에 이 집의 특제 고추장불고기를 딱 얹어서(먹어요)”라고 맛의 비법을 전했다.
여의도 맛집이 소개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