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이 횡단열차에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 5회에서는 처음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한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횡단열차 탑승 전 이상엽은 “형들은 이미 열차를 한번 타 봐서 여유가 있는데 저는 처음이라 걱정이 된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뭔가 정해져 있는 대로 살다가 이 다음에 뭐가 있을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 내버려지니까”라며 “재밌네요”라고 한숨을 지었다.
현재 SBS ‘굿캐스팅’을 촬영 중인 이상엽은 “드라마 끝나자마자 와서 진짜 감정적으로 다운되고 좀 그랬다”고 털어놨다.
횡단열차를 처음 타는 이상엽은 김민식과 함께 티켓 발권기를 찾았다. 김민식은 이상엽에게 “이게 e티켓으로 하면 안 되고 보딩패스로 바꿔야 되더라. 그걸 또 차장한테 제출해야 한다. 우리 이름이랑 다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분주한 이동 끝에 결국 티켓 발권기를 찾은 두 사람은 e티켓에 있는 부킹ID와 여권 번호를 입력하고 티켓을 발권했다. 특히 이상엽은 첫 티켓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에 소개된 시베리아 횡단열차 1등석 2인실 가격은 약 34만 원, 2등석 4인실 가격은 약 22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 중인 tvN ‘시베리아 선발대’ 6회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