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2, 사연녀의 ‘폴리아모리’란 무엇? 양다리와 다른 비독점적 다자연애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폴리아모리’ 사연이 공개돼 분노를 샀다.

29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폴리아모리’ 연애를 하는 남자에게 빠진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연을 보낸 여성은 여러번 대시 끝에 만난 남자친구가 자신 말고도 두명의 여자가 있는 것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분노한 여성이 해명을 요구하자 “나는 ‘폴리아모리’ 연애”라고 답했다는 것.

특히 남자친구는 여성을 향해 “다른 여자친구들과 함께 만나보지 않겠냐”는 발언을 해 모두를 경약시켰다. 

이에 곽정은은 “남자친구의 행동은 가스라이팅에 불과하다”며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폴리아모리’란 비독점 다자 연애를 말한다. 한번에 두 사람 이상과 감정 교류를 나누는 것. 이때 상대방을 속이며 양다리를 걸치는 경우와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아모리’를 지지하는 이들은 일부일처제를 비판하며, 일부는 집단혼 형태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들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재산도 공유하는데 이런 형태의 집단혼을 폴리피델리티라고 부른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