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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기묘한 동거, 세남녀의 폴리아모리…일부 이처의 관계를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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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자신의 부모와 법적다툼을 벌이고 있는 혜인(가명)씨의 사연과 사랑이라는 이면 뒤에 뒤틀려 있는 세남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1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제작진이 들어온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취재하던 도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그는 자신의 집에 위험한 상황에 부딪히게 된 사람을 보호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사람을 취재해 도와달라”고 부탁해왔다.
 
그는 “아내의 친구인 혜인(가명 30대)씨가 그녀의 가족들을 피해 자신의 집에 숨어 지내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혜인 씨를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가족들이 혜인 씨가 그동안 모아둔 돈을 갈취하고 정신병원에 감금시켰을 뿐 아니라, 숨어 지내던 그를 강제로 끌고 가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만난 혜인 씨의 가족들 입장은 달랐다.
 
혜인 씨의 부모님은 딸에게 돈을 갈취하거나 학대한 일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딸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증거로써 딸의 핸드폰에 있는 문자 한통을 제작진에게 보여줬다.
 
혜인 씨의 부모님 주장에 따르면 50대 염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자신 딸이 기묘한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일부 이처의 관계 즉 폴리아모리(Polyamory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다자간 사랑을 뜻함) 관계를 맺고 이들은 함께 부부로 살아간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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