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블락비(Block B) 피오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위너(WINNER) 송민호(MINO)가 모자이크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서는 피오가 과거 MBC에브리원 ‘학교습격’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 1학년 시절 뽀글 파마를 한 앳된 모습으로 나선 그는 송은이의 옆에 서서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뒤편에는 절친 송민호가 흰색 패딩을 입고 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그가 송민호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당시 방송자료를 찾아와 송민호가 어느 위치에 존재하고 있는지를 표시하고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예전에 김태희 사진에서 이하늬 모자이크 한 거 생각난다”, “분명 송민호도 근처에 있지 않나 싶었는데ㅋㅋㅋㅋㅋ”, “미노얔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인 피오(본명 표지훈)는 2011년 18살의 나이에 블락비(Block B)로 데뷔했다. 팀내 서브래퍼를 맡고 있으며, 최근 '신서유기', '대탈출', '놀라운 토요일' 등의 다수 예능서 맹활약하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 '호텔 델루나'서 지현중 역으로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모자이크를 당하는 굴욕(?)을 맛본 송민호는 피오와 절친으로 알려져있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을 거쳐 2014년 위너(WINNER)로 데뷔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