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결혼 소식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31일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숙이 이두희와 결혼한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신라호텔에 예약을 잡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비즈엔터는 "지숙과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내년 초 신라호텔서 결혼한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지숙은 지난 29일 이두희와 5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지숙은 1983년생인 이두희와 7살 차이가 난다.
2009년 레인보우(RAINBOW)로 데뷔한 지숙은 'A', 'Mach(마하)', 'Tell Me Tell Me'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팀 해체 이후로는 파워블로거 및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서 활약해왔다. 현재는 '차이나는 클라쓰',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 중이며, 11월 14일 3년 만에 데뷔 10주년을 맞아 레인보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으로, 2013년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비영리법인 '멋쟁이사자처럼'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