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몬스타엑스 원호와 진실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이전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6일 정다은은 한서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희는 “김수미 목소리 같다”는 네티즌의 말에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목소리가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서희는 “많은 사람들이 왜 목소리가 바뀌었는지 궁금해 한다. 남성호르몬을 맞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거들었다.
정다은은 “한순간의 실수”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과거 만났던 12살 연상 여성 분이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로 바꿀 수 있어 혼인신고가 가등하다고 권했다”고 토로했다.
또 “2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목소리는 다시 안 돌아와서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는 정말 순정파”라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남성 호르몬을 맞았냐. 다리털도 나고 목젖도 튀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몬스타엑스 원호가 출연 중인 TV 화면을 캡처하며 그의 본명 ‘호석’을 언급했다. 특히 “내 돈은 대체 언제 갚냐”고 적어 눈길을 모았다.
그의 지인 한서희 역시 “다은이 삼천만 원 내놔. 호석 돈 갚아”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쟤 아직도 안 갚았냐. 6년은 넘은 것 같다”고 적었고 정다은은 “10%도 못 받았다. 고작 200만원 갚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