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BJ양팡(양은지) 언니 금지의 실종사건이 새삼 네티즌 사이 화제다.
지난 5월 8일 늦은 새벽 BJ양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양팡은 “지금 미국에 놀러간 언니가 어제부터 엄마랑 연락두절 됐다고 한다”며 “지금까지 카톡도 안 보고 보이스톡도 안 받는다. 언니 인스타 봐도 갑자기 사진도 안 올라오고. 설마 했는데 급한 마음에 인스타라도 남긴다. 혹시나 언니가 이글을 보게 된다면 밑에 답댓이라도 남겨달라. 계속 잠도 못자고 있다”고 호소했다.
당시 양팡의 글로 인해 팬들까지 나서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새벽 양팡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게시물이 업로드 됐다.
양팡은 “죄송하다”고 운을 떼며 “언니가 엄마와 매일 연락하다가 그저께 밤부터 갑자기 카톡 답도 없고 어제 하루종일 연락이 안 됐다 했는데 언니가 너무 피곤해서 새벽에 그냥 일찍 잤다고 한다. 이틀 동안. 방금 연락 왔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 양팡은 공지사항을 통해 팬들을 위해 사과문을 추가 업로드 했다. 양팡은 “언니와 시차가 안 맞아서 생긴 일이었다. 언니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을 시간에 맞춰서 엄마가 톡을 보냈는데 안 읽었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가 잠도 못주무시고 많이 걱정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사고 회로가 꽉 막혔다. 바보처럼 방송부터 켜서 도움 요청했다”며 “새벽에 보시던 분들 너무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건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