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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양팡(양은지), 열혈팬 소동 이후 살 빠진 근황…팬미팅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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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BJ 양팡이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양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드디어 팬미팅 당첨 발표 됐다던데 당첨되신 분들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라며 “이번 팬미팅은 1. 양팡의 웹드라마 선공개 시사회 2. 팬미팅(알찬 즐거움) 3. 팬사인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촬영 당시 살이 급격히 빠지고 다래끼가 두 개나 나서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이것도 다 추억이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봬요”라고 말을 이었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 양팡은 금발로 염색한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모습으로, ‘양팡의 망상노트’라 적힌 슬레이트를 들고 있다. 그는 상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왜 이렇게 이뻐요 아푸지망고” “언니 파이팅 펀치” “나도 가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팡 인스타그램
양팡 인스타그램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양팡은 본명 양은지로,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아프리카 BJ다. 지난해 BJ 대상을 받으며 대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바참치꽁치’ ‘현실 남매’ ‘요즘 따라’ ‘My A’ 등 음반을 발매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약 중이다.  

앞서 양팡은 한 열혈 시청자로 인해 한 차례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열혈팬 A 씨는 소원권을 얻기 위해 약 3천만 원의 별풍선을 선물했다. 그는 소원권으로 식사를 권유했지만 양팡이 들어주지 않았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암시를 했다.

A 씨는 구조됐고 양팡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자신의 채널 생방송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시청자 분들과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고 있다.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말했다”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팬 분이 무사하다는 말을 듣고 안도했다. 본인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지나친 후원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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