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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브아걸 가인, 늦은 컴백 '내 탓' "개인적인 시간 보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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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늦어진 컴백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MBC evev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v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9일 MBC every1에서 오후 8시 30분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68회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이 출연해 '브아걸 한정판' 특집을 꾸몄다. 

최다 출연자인 나르샤는 다른 멤버들에 "이런 예능은 시청자들을 생각해야 한다. 우선 오디오가 겹치는 것을 불편해한다"고 조언했다. 또 제아의 '막내 사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료는 "가인이가 욕심이 있는데 누가 좀 시켜야 한다. 그런데 예능은 치고 나가야 되는데, 쑥스러움과 걱정이 많아서 내가 걱정"이라고 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을 보였다.

가인은 이에 "제가 원래 말이 많고 잘하는데, 이 사이에 끼어 있으면 말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미료는 다시 "가인이는 한 5년 수련하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구독', '좋아요' 등을 외치며 애교를 부려 멤버들에게 외면받은 미료. 이에 가인은 "사실 개인기나 애교는 신인시절에 많이 한다. 저는 이제 그걸 안해도 되어서 방송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줄줄이 박소현과 김숙이 "신인때만 애교 부리는 게 아니다"라며 애교 퍼레이드를 펼쳐보이자 가인은 화면을 보고 '하트 풍선' 애교를 해보였다. 한편 제아는 미료에 "얘 가인이 챙겨주려는 게 아니라 자기 방송 홍보하는 게 목적이다"라고 이의를 제기했고 미료는 그런 항의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 브아걸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들이 공개됐다. 먼저 황보가 나타나 멤버들에 응원을 건넸다. 이어 윤일상, 장윤주, 한승연이 줄줄이 메시지를 남겼다. 가인은 가장 인상깊은 사람으로 '한승연'을 꼽았고, "예전에 카라랑 연습하면서 지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소현은 "팬들이 정말 많이 기다렸었다"고 얘기했고, 팬들이 남긴 SNS질문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곧 군대에 간다는 팬이나 많이 기다리고 있던 다른 팬들에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이나 작사가는 "왜 이렇게 컴백이 늦어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가인은 "제가 개인적인 시간을 좀 보내면서 늦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창력을 쌓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동안 연습을 많이 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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