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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여배우' 하나경, 과거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서 '꽈당' 노출…"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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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데이트폭력 여배우' 하나경이 과거 레드카펫에서 선보였던 노출 패션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2년 하나경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3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당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은 그는 계단을 오르다 넘어졌다. 이와관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계산된 행동”이라는 입장과 “고의가 아니다”라는 입장이 대립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의도했다고 본다”며 “하나경의 행동을 보면 일부러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타 기자는 “'레드카펫 진짜 길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더라. 갑자기 미끄러졌고 넘어지고 옷을 보니 의상이 옆으로 돌아가 있었다. 무척 창피했다고 한다”며 고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나경 인스타그램
하나경 인스타그램

한편 24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한 30대 여배우가 유흥업소에서 만난 남자친구에게 화가 나 승용차로 위협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후 아프리카TV 방송을 켠 하나경은 “내가 맞다”며 ”때린 적 없다”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호스트바를 놀러간게 아니다.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지인이 다 쏜다고 했다”며 “11월부터 동거를 했다. 그때 외로웠고 너무 사랑하기도 했다. 연수비용도 도와줬었다”고 설명했다. 

하나경은 “오히려 1억 원 넘게 피해를 입었다. 왜 집행유예인지 모르겠다. 내가 맞은 영상도 있다. 너무 사랑해서 고소도 안했지만 법적 문제가 안된다면 공개할 것”이라고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하나경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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