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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신혼여행 중 ‘아랍 여신’으로 변신…남편 ‘♥김형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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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신혼여행 중 아랍 여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부다비의 이슬람 사원 그랜드모스크 규정대로 복장을 갖춰야만 입장이 가능하여 아랍 여인으로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영은 신혼여행으로 아랍을 방문해 히잡을 쓰고 있다. 히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아랍 여신으로 변신한 그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은영 인스타그램
박은영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아랍 현지인인 줄 뭘 입어도 이렇게 이쁠 수가!”, “가오나시 같아요ㅋㅋㅋ귀여워요”, “와 언니 다 예쁘지만, 이거 완전 찰떡이에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영은 올해 나이 38세이며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 소속으로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2016년부터 약 1년 동안 ‘평일 저녁 KBS 뉴스타임’ 앵커로 첫 뉴스를 진행했다.

이어 그는 ‘도전 골든벨’, ‘전국노래자랑’, ‘위기 탈출 넘버원’, ‘비타민’, ‘연예가중계’, ‘인간의 조건’, ‘FM 대행진’ 등에서 깔끔한 진행 능력은 물론 출중한 예능감까지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기업가 김형우와의 결혼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의 남편은 트레블 월렛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살 나이 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최근 박은영은 남편에 대해 “현빈과 닮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떠난 그의 신혼집은 강남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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