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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피오, 인스타그램 프로필은? 어릴적 과거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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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피오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헀다. 디지털 문물을 어려워하는 피오는 회사에서 SNS를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SNS 프로필 사진은 본인이 고른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피오는 "회사에서 이상한 사진, 못생긴 사진 찾아서 (프로필로) 등록해놨더라"고 말했다.

이어 피오의 SNS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고, 피오는 "이게 중학.. 중학생인 줄 아는데, 초등학교 3학년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블락비 피오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블락비 피오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이영자는 여전히 중학생 때 사진이라고 착각하고는 "중3인데 동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피오는 초등학교 3학년때 사진이라고 강조하자 이영자는 깜짝 놀랐다.

실제로 피오 인스타그램에는 "SNS 할 줄 모름. (회사에서 직접 운영)이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못생긴 사진이라고 칭한 과거 사진이 프로필 사진으로 올라와있다.

피오 인스타그램
피오 인스타그램

피오의 또 다른 반전은 트랜디한 비주얼 속 감춰졌던 '올드맨' 감성인 것. "93년생인데 93학번 같다"는 매니저의 제보처럼 피오는 상상 이상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랑했다. 그의 아날로그 감성에 스태프들은 "다음에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가라"고 권할 정도였다.

서로의 관계와 관찰 예능 단독 촬영이라는 낯선 환경이 다소 어색했던 피오와 매니저.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심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영화 엔딩 크레딧에 매니저의 이름을 잊지 않고 넣은 피오와 예상치 못한 자신의 이름에 감동한 매니저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쌓을 우정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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