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턱형, ‘불공정계약 의혹’ 덕자가 처음이 아니야?…먹튀-사유지 출입- 동물학대 등 논란 재조명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BJ 턱형이 덕자와 불공정계약 의혹이 일며 그의 과거 논란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BJ이자 유튜버 덕자가 턱형이 운영 중인 ‘ACCA AGENCY’와의 불공정 계약 문제를 폭로했다. 이와 함께 덕자에 앞서 불공정 계약을 폭로한 서영관의 논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영관은 페이스북 유명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서영관은 턱형이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부당한 방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우후 수차례 갑질을 자행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턱형이 부당한 위약금 1억 원을 떠넘기고 1년간 키워온 팔로워 10만에 달하는 페이지를 부당하게 탈취한 혐의까지 고백했다.

이에 턱형이 해명글을 올렸으나 자신을 옹호하지 않는 댓글은 삭제 후 차단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키웠다.(현재 페이지 삭제된 상태)

또한 같은 문제로 턱중, 이환, 체대오빠 최창훈(도준) 역시 같은 문제를 폭로하며 협박, 사기 당한 사실을 알려 파장이 일었다.

또 다른 유튜버 브베 역시 ACCA 에이전시 소속으로, 시청자들에 의해 불공정계약 의혹이 일고 있다. 자신의 계약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수익을 5:5로 나누고 있다고 밝힌 브베는 시청자들이 “유튜브 계정이 반환, 귀속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계약서를 다시 읽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귀속에 대한 조항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직접 방송, 편집 자체 제작하고 있음에도 수익의 50%를 나누는 불공정 계약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문제뿐만 아니라 턱형은 과거 자신의 방송에서도 수많은 논란을 낳은 바 있다.

2014년 5월 대전에 위치한 폐교 충일여자고등학교에서 공포체험 컨텐츠를 촬영했다. 문제는 충일여고는 경찰이 집중 순찰 중인 출입 금지 지역인데다 건설회사 부영그룹의 사유지임이 드러난 것이다. 현재 해당 컨텐츠는 삭제돼 볼 수 없는 상태다.

또한 2015년에는 불량거북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4개의 그림을 의뢰하고 값을 지불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났따. 앞서 턱형은 비트박스 대회를 개최하고서 우승자에게 상금을 주지 않은 바 있다.

그 이외에도 동물학대 내용의 컨텐츠, 운전 중 채팅창 주시 및 신호 위반 등의 사유로 아프리카TV 방송 정지 등 수많은 논란을 낳은 사실이 재조명되며 이번 불공정 계약 논란 역시 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