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중학생 시절 친구가 된 사연을 전했다. 과거 TV조선 '전설의 연습실'에서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휘인은 "화사가 중학교 때 자신감 넘치는 친구였다. 충격 받았던 장면이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아무도 안 친할 때 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무도 안 시켰는데 화사가 사물함 쪽에서 노래를 하는 거다. 쉬는 시간 책상 앞에 걸어와서 서더라"고 말했다.
휘인은 "(화사가) 성장 드라마처럼, '야, 너 나랑 친구 할래? 나 너한테 좀 반했어'라고 물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휘인의 첫인상을 기억했다. "(휘인이) 먼저 나와서 자기소개를 했다. 목도리를 한 번만 두르고, 머리카락을 넘겼다"고 했다.
이어 "머리를 넘기면서 말하는데 마음에 들더라. 친해져야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친해지고 보니 취미나 성향이 비슷했다"고 밝혔다.
마마무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였고, 같은 꿈을 키워왔다며 고백했다.
화사는 휘인을 향해 "우리가 같이 이 꿈을 안 꿨으면 뭘 하고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며 "맨날 붙어 있었다. 휘인이도 저도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저희는 '서울 가서 가수 하자'라고 했다. 지금 소속사 대표님도 둘이 같이 하라고 했다"며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하다 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허물없이 털어놓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마무 화사와 휘인은 동갑내기로 올해 나이는 1995년 만 2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