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동상이몽2’ 박민정이 조현재와 함께 알콩달콩 골프 나들이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6개월 만의 라운드~ 화이트 티박스에서 남편과 엎치락뒤치락~ㅋㅋ 남편이 자꾸 레이디티 가라고 했지만, 이놈에 자존심이...오늘 가까스로 제가 이겼지만, 남편이 일부러 져준 거 같네요~ 고마웡♥ #오랜만에 골프 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정은 남편 조현재와 함께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모습을 담았다. 은퇴 후에도 멋있는 골프 선수 자태를 드러내며 남편 조현재와 알콩달콩한 모습이 돋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모습도 자주자주 보여주세요~ ”, “프로 자존심 지켜주신 멋진 남푠이시네요”, “넘 귀여우세요. 팬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0년 CF 포카리스웨트로 데뷔한 1980년생 조현재는 올해 40세다. 이후 드라마 ‘러브레터’를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차며 주인공 수애와 함께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그는 ‘별의 소리’, ‘햇빛 쏟아지다’, ‘구미호 외전’, ‘온리유’, ‘서동요’ 등에 출연해 국내외 할 것 없이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이어 군 제대 후 드라마 ‘49일’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인기를 다시 입증한 바 있다.
조현재는 지난 2018년 3월 1살 차 1981년생 프로골퍼 출신 박민정과 결혼을 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골프 선생과 제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또한, 아내 박민정은 프로골퍼 은퇴 후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과 함께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해 다이어트와 운동에 최적화된 일상을 공개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