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한 평택 당면떡볶이 맛집과 천호동 김치만두 맛집이 화제다.
24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분식왕’ 코너는 ‘입안이 화끈~ 당면 떡볶이의 왕 vs 김치만두의 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분식왕’은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집을 소개하는 코너다.
평택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한 당면떡볶이 맛집은 유명 분식접이다. 입구부터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아야 차례가 올 정도로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그 모두가 기다림도 얼마든지 불사하는 모습이다. 앞서 생활정보 프로그램 ‘2TV생생정보’와 맛집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바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탱글탱글한 당면과 떡볶이의 만남인 당면떡볶이는 백종원도 인정한 맛으로 알려져 있다. 당면은 5분만 삶아서 찬물 샤워를 시켜 참기름을 발라 탱글함을 유지시킨다. 양념장은 한 번에 400인분을 만들 정도로 잘 팔려나간다. 사과와 무를 갈아서 새콤달콤하게 만든 양념장으로 직접 비벼낸 사과쫄면이 또 별미다.
당면떡볶이와 사과쫄면의 가격은 각각 5천원이다. 당면어묵볶기, 비빔밥, 돌솥비빔밥, 떡국, 비빔냉면, 물냉면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대부분 메뉴가 5,000원이며, 비빔밥류는 5,500원이다.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김치만두 맛집 또한 앉은 자리가 잘 나지 않고 포장마저 줄을 잇는 맛집 중의 맛집이다. ‘생방송투데이’와 함께, 당면떡볶이 맛집과 마찬가지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바 있는 만두 전문점이다.
김치만두와 김치만둣국이 가장 인기다. 김치만두는 보통 맛과 아주 매운맛,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1대 사장이 담근 30포기의 김치를 일주일 숙성시켜서 파, 마늘, 대파, 양파를 달달 기름에 볶아낸 재료와 고춧가루를 한데 섞는다. 여기에 베트남고추를 넣어서 버무리면 매운맛 속이 완성된다. 옛 어머니가 해주던 방식 그대로 만두피도 주전자 뚜껑을 찍어서 만들어내니 반갑다.
김치만둣국, 접시만두는 각각 5천원이다. 잔치국수는 3천원이고, 계절메뉴로 내놓는 비빔국수가 5천원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세X분식 : 경기 평택시 중앙시장로9번길(신장동)
# 엄XX만두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천호동)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