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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통영 민박집 위치는? 해초비빔밥 맛집 “그 섬에 맛의 고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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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된 통영 민박집 해초비빔밥 맛집이 화제다.
 
22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수상한 가족’ 코너는 “그 섬에 맛의 고수가 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경상남도 통영 연화도 옆의 작은 섬 우도, 통영에서도 배를 두 번 갈아타야 닿을 수 있는 섬이다. 우도 선착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민박집은 1층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초비빔밥 맛집으로 유명하다. 갓 잡은 해산물로 요리를 하는 통영 우도 유일의 식당이기에 더욱 사랑 받는다.

김강춘(57)·강남연(54) 사장 부부는 두 엄마와 함께 이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 부엌에 나란히 자리잡은 두 엄마는 강남연 씨의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다. 어려운 사돈 사이지만 그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서로를 언니, 동생이라고 부르는 두 엄마는 최고의 절친이다. 가끔 딸을 위해 부지런을 떠는 친정어머니가 손이 느린 시어머니에게 잔소리해 서로 토라질 때도 있지만, 강남연 씨는 걱정이 없다. 슬며시 노래를 틀어주면 흥이 많은 두 엄마가 노래를 주거니 받거니 부르며 마음을 손쉽게 풀기 때문이다.

여기에 매일 일을 시킨다는 그녀의 흉을 보며 두 엄마는 결속력을 다지기도 한단다. 17년간 함께해 이제는 친자매 같다는 두 엄마와 부부의 특별한 관계가 훈훈함을 자아내는, 정감 넘치는 민박집이다.

해초비빔밥은 각양각색의 건강한 반찬과 함께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차려지는데, 그 가격은 1인당 1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송XX민박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우도길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5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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