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 노예계약' BJ 턱형, 비난 일자 인스타 게시글 삭제…분노한 누리꾼들 해명 요구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BJ덕자가 턱형과의 노예계약 및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려 은퇴를 선언하자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다. 

최근 BJ 턱형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해명을 효구하는 댓글들이 빗발쳤다. 이에 BJ 턱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게시글을 삭제했고 2018년 사진이 가장 최근 사진으로 남아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단 21개의 게시물만 남았으며 그의 평범한 일상 사진과 아내 BJ 소진소진과의 결혼식 사진 등이 있다.

누리꾼들은 "게시물은 왜 지우셨어요 턱형님이 애를 낳고 그 애가 덕자님 처럼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물론 턱형님은 불공정 계약 아니라고 하셨지만) 저렇게 울고불고 하면 어쩌시려고요ㅠ 죗값 다 받아요.. 덕자님 그만 괴롭히세요ㅠㅠ" "사진 지우네 해명을 해라" "덕자님 마지막 우는영상너무 불쌍하더라 나까지 눈물이 고이더라" "벌받으세요" "피해자들 정말 많던데.. 양심이란게 있어요?"라며 비난했다.

턱형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대한민국의 ACCA AGENCY 소속인 유튜버이자 ACCA AGENCY의 리더이다. 

그는 BJ소진소진(안소진)과 2015년 9월부터 교제하다가 약 1년 후인 2016년 12월에 방송을 통해 동거중임을 밝혔다. 2017년 7월 27일 소진과 혼인 신고를 했으며 2017년 10월 14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턱형은 각종 노예 계약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ACCA AGENCY 소속 유튜버 덕자 역시 불공정계약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19일 덕자의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에는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덕자는 "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서 끝날 때까지 당분간 엄마랑 살아야 할 것 같다. 오늘부터 유튜브 영상이 안 올라간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덕자는 1억 5천만원을 사기 당했으며 편집자 또한 월급을 선불로 가져갔다고 밝혔다. 그는 "다 뺏겨서 돈이 없지만 남은 돈은 명예훼손 소송 방어 비용으로 쓰겠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덕자가 턱형에게 갑질을 당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논란이 커지자 턱형은 오히려 덕자를 '명예훼손과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 및 계약 파기'건으로 고소하겠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턱형은 과거 페이스북 유명 만화가 서영관을 대상으로 전속노예계약을 했다고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그는 위약금 1억원을 떠넘기고 서영관이 1년간 키워온 팔로워 10만에 달하는 페이지를 부당하게 탈취한 혐의를 받았다. 그외 체대오빠 최창훈(도준)과 이환 등에게도 노예 계약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