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전성시대’ 덕자, 결국 은퇴 선언 ‘복귀 NO’…신태일 ‘턱형 인성 폭로?’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덕자전성시대’ 덕자가 턱형과의 불공정 계약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은퇴 선언을 했다.

22일 정배우의 유튜브 채널에 ‘덕자 님의 마지막 인사입니다. 아프리카+유튜브 방송 다 접기로 마음먹으셨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덕자의 아프리카TV 방송 녹화 영상이 담겨 있었다. 애써 밝은 목소리로 시청자들 맞이하는 그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방송을 접게 됐다는 이유를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튜버 신태일이 덕자와 턱형의 사건을 언급하며 과거 자신이 알던 이환 등이 계정을 뺏긴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다른 MCN에 비해 턱형의 MCN은 나쁘게 말하면 양아치다”라면서 “주위에서 인성이랑 소속사 관련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덕자는 유튜브 방송 중단 사태를 알리며 눈물로 호소하는 영상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턱형이 운영하는 소속사 ‘ACCA AGENCY’와 불공적한 계약 논란이 제기되면서 노예 계약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턱형은 오히려 덕자를  ‘명예훼손과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 및 계약 파기’ 건에 의해 고소를 한다고 일방적인 통보했다.

또한, 현재 사태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턱형의 인스타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턱형은 묵묵부담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덕자는 귀농 컨셉으로 지난 2018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올해 나이 25세이며 선천적으로 짧은 혀 때문에 발음에 관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