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챔스리그 무대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경기를 펼치고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양 팀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시 55분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앞선 두 경기서 발렌시아와 릴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아약스는 조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발렌시아에 패하고 릴에 승리한 첼시는 골득실차로 2위에 올라있다.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으려는 아약스는 예상대로 타디치와 프로머스, 지예흐 스리톱을 들고 나왔고, 미드필드 라인에는 반 데 비크를 중심으로 달레이 블린트와 알바레즈를 뒀다.
반면 발렌시아에 뜻하지 않게 패한 첼시는 최전방에 에이브러햄을 두고 양쪽 윙포워드로 윌리안과 마운트를 내보냈고, 아스필리쿠에타-조우마-토모리 스리백을 가동했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를 상대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아약스는 지난 시즌 4강 진출의 핵심 전력이던 프랭키 더 용, 마타이스 데리흐트의 이탈에도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원정길에 나선 첼시는 아약스에 맞서 역습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양팀 모두 몇 차례 위협적인 모습이 조금씩 나왔으나, 전반 27분 현재 득점없이 0-0으로 맞서고 있다.
한편, 첼시와 아약스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서 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