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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협박죄 혐의’로 실형 선고받은 유튜버 성명준, SNS서 전한 심경…“항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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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튜버 성명준이 사기협박죄로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밝힌데 이어 자신의 심경을 담은 SNS글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성명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또한 지나고 나면 경험일 것이다”라며 ‘이또한 지나가리라’고 적힌 글귀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그의 팬들은 “당연합니다” “형 화이팅. 다 좋게 지나갈거예요” “힘내세요 형님”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성명준 인스타그램
성명준 인스타그램
성명준 인스타그램
성명준 인스타그램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그는 드링코, 링코 노래타운을 비롯해 최근 오픈한 1984 대구점 등의 술집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이다. 또한 유튜버 크리에이터이자 아프리카TV에서 BJ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그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주점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보증금 1억 원과 권리금 2억 원 등 총 3억 원을 요구했다. 부동산을 통해 양도양수 계약을 맺었으나 자신이 양도받을 당시 권리금이 750만 원이었던 것을 이유로 A씨 측이 성명준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성명준은 “거짓말을 했으니까 도의적으로 잘못한 것이지만 사기와 협박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성명준은 항소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사이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누리꾼은 “전에 죄를 지어서 감옥살이 했던걸로 아는데 이래서 사람은 죄 짓고 살면 그 꼬리표가 평생 달게되나봐요” “애초에 거짓말을 해서... 끝까지 꼬투리 잡고 늘어질텐데” “일단 재판이 끝나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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