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48만 6,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성명준이 최근 공개한 영상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명준은 21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사기협박죄로 징역 1년 3개월을 받았다”며 어떤 일로 이러한 형을 받게 된 것인지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억울하다며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미 실형 선고를 받은 상태라 머리가 하얗게 됐다고도 고백했다.
영상과 함께 성명준은 “현재 형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고, 변호인과 상의하에 항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라며 “그럼에도 상대방이 악의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저에 대한 불리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다니고 있어 여러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기 위해 이 영상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기를 칠 의독 전혀 없었다”며 “2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주시고 판단해달라”고 덧붙였다.
1990년생으로 만 28세인 성명준은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로서, 교도소에서 3년 간 생활해온 전직 조직 폭력배다.
현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고, 과거 술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과거 성지고가 아닌 운봉공업고등학교를 재패했다고 알려져있으며, 인천 일진으로 이름을 날려 ‘인천대장’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최근에는 외제차와 관련된 콘텐츠를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내에게 이벤트를 해주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이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