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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악플의 밤' 폐지 후 故 설리 추모 "늘 그곳에서도 밝게 빛나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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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신주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故 설리를 추모했다.

지난 21일 오후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의 밤은 폐지됐다. 방송을 통해 전달되지 못한 말.꼭 말하고 싶다. 뒤에서 욕을 하는 당신들 보다 우리가 열 걸음은 앞서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뒤에서 욕을 하는 자가 있다면 우리는 그들보다 열 걸음 앞서 있는 것이다"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이어 "내가 확신을 가지고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밤 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만든다. 그 별 중 하나의 별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하고 늘 그곳에서도 밝게 빛나주길 바라요. 멋지고 당당한 미소로 환하게 반겨주었다.연락처도 주고 받고, 나에게 너무 아름답다고 말도 건네 주었다. 너무 예쁘고 멋졌던 아이. 멋진 별, 그곳에선 더 빛나는 별이 되길 바라요. #기억할게요#멋진별"이라는 글과 함께 JTBC2 '악플의 밤' 녹화 현장 영상을 올렸다. 

신주아 인스타그램
신주아 인스타그램

신주아는 최근 설리와 JTBC2 '악플의 밤' 촬영을 함께 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설리와 신동엽, 곽정은 등이 앉아 있다. 지난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이날 녹화분은 설리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나면서 방송되지 못했다. 이후 21일 프로그램은 종영을 결정했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멋진별 우리도 영원히 기억할게요. 주아씨도 늘 밝게 웃는 그런 주아씨가 되어주세요. 응원합니다", "그곳에선 영원히 반짝거리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주아님도 항상 좋은 생각과 함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등 故 설리를 추모하고 신주아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신주아는 MBC '오로라 공주', JTBC '맨투맨', SBS '브라보 마이 라이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 지난 2014년 7월 태국 재벌 2세로 알려진 기업가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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