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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배우 성현아, 성매매 사건-생활고 고백 후 악플 이어져…“참 힘들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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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 놓은 성현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지난 21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수가..없는곳"이라는 짤막한 내용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이후 네티즌들은 "응원하는 사람들 많다는 것 잊지 마세요", "악플러는 암적인 존재", "힘내세요", "이 시련도 지나가 있을 것"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성현아를 위로했다.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남긴 이유는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 이후 이어진 비난성 댓글들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같은날 오후 성현아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김수미를 만났다. 성현아는 지난 2002년 마약 복용 혐으로 구속됐다. 마약 혐의로 인해 각종 드라마 출연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듬해 성현아는 수위 높은 화보집을 발간했고, 2004년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는 평을 들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던 성현아는 2008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했다.

같은해 5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고,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2012년 8월에는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2017년 남편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들 출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두 사람이 별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이에 앞서 성현아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되기도 했다. 2014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원 선고 받았다. 그러나 2016년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취지 판결을 받으며 원심이 파기됐다.

성현아가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받았지만 그에 대한 비난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심지어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 이후에도 성현아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며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올해 나이 45세인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를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지만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올랐다.

성현아는 지난해 약 7년 만에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하며 브라운관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특별 출연 외에 정식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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