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최수종이 네티즌들이 뽑은 ‘보는 사람마저 행복해지는 사랑꾼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 측은 ‘넘치는 사랑으로 보는 사람마저 행복해지는 사랑꾼 스타는?’의 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10월 3주차인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은 과반수가 넘어가는 41.3%의 득표율을 받으며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유재석이 26.1%로 2위에 올라섰다.
그의 투표 매력순위는 ‘다정다감’, ‘듬직하다’, ‘귀여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수종은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뚝배기’, ‘행복어사전’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 후 ‘아들과 딸’에 출연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그는 '야망의 전설'로 생애 첫 연기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KBS 대하 드라마 ‘태조 왕건’으로 또 한번 연기변신을 시도한 그는 중후한 이미지의 사극 배우로 거듭나기도 했다. 그 후 ‘해신’, ‘대조영’ 등 KBS 대표 사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최수종은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서 아내 하희라를 처음 만났다. 그 후 ‘너에게로 또다시',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1993년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수종은 남다른 아내사랑으로 대표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