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이 명불허전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최수종이 다시 한 번 출연했다.
하희라는 인터뷰 시작 전 최수종이 투덜거리자 “시작하시죠”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가 있는 화실을 방문했다. 하희라는 “배운지는 2년 정도 됐다. 부부가 함께 있을 때도 좋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지방에서 한 달 살기를 고백했다. 그 진짜 이유에 대해 최수종은 “저는 아직도 첫 연예 때처럼 설레이는데, 하희라 씨는 그렇지 않다더라”라며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한 번 결혼 전 뜨거운 열애를 꿈꾼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하희라 씨 없으면 침대에서 잠도 잘 수 없다. 3개월 동안 아내가 없어서 방문도 안 열어보고 소파에서 잤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최수종은 올해 나이 58세이며, 51세인 아내 하희라와 7살 나이 차이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