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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강석우 도움받고 항암치료 시작…문희경은 임채원에게 “돈 줄 테니 내가 시장봐온 걸 하자” 128부작 종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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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이 강석우의 도움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하고 윤선우도 고마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4회’에서는 금희(이영은)이 머리를 자르고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금희(이영은)는 항암치료에 들오가기 전에 머리를 자르기 위해 엄마 영심(김혜옥)과 미용실을 다녀왔다. 상미(이채영)는 머리를 자른 금희 앞에 상미가 나타나서 “금희야. 나 준호씨랑 이혼했어”라고 밝히고 금희는 “너 후회 많이 하는구나”라고 하며 준호와의 이혼 후에도 힘들어하는 상미를 애틋하게 생각했다.

또한 여름이(송민재)는 상원(윤선우)에게 “아빠 저 가고 싶은 데가 있어요”라고 부탁했고 성당에 함께 가서 기도를 했다.  상원은 레스토랑 문을 다시 열고  자신을 찾아온 준호(김사권)에게 “오늘부터 금희씨. 항암치료 들어간다”라고 알렸다.

이어 상원은 준호에게 “아무래도 인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준호 씨가 금희 병 알려줘서 미국에 가지 않았다. 저희 행복 지켜주셔서 고맙다”라고 하며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했다. 준호는 상원에게 “나랑 상미씨 이혼했으니까 이제 걸림돌 없어졌으니 부모님과도 화해해. 내가 마음 정리가 덜 됐나보다 마주 앉아 있기가 편하지 않네”라고 하며 일어섰다. 

용진(강석우)은 금희(이영은) 주치의 박과장(김태영)에게 항암치료를 하는 금희를 위해서 1인실로 옮기게 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했다. 용순(임채원)은 금희(이영은)을 위한 건강식을 시장 봐왔고 경애(문희경)은 용순에게 “고모 내가 돈을 줄테니 내가 그거 사온 걸로 하자”라고 했다.

또 그동안 금희와 상원을 괴롭혔던 경애(문희경)이 둘을 반겨 줄 것이 예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주상미, 한준호, 왕금주, 한석호가 주인공이다. 

또한 나영심 역에 김혜옥, 왕재국 역에 이한위, 주용진 역에 강석우, 허경애 역에 문희경, 변명자 역에 김예령, 주용순 역에 임채원, 박수철 역에 손종볌, 오대성 역에 김기리, 왕금동 역에 서벽준, 진수연 역에 배우희, 윤선경 역에 변주은, 정소라 역에 김가란, 이동욱 역에 김범진, 서여름 역 송민재가 연기를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8부작 종영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여름아 부탁해’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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