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가 김사권을 만나서 고마움을 전하고 강석우가 이영은 항암치료를 1인실로 옮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4회’에서는 영심(김혜옥)은 금희를 극진히 간호하는 상원(윤선우)의 모습이 소문이 나자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영심은 상원에게 “병동에 소문 쫙 퍼졌어. 무슨 저런 애처가가 다 있냐”고라고 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상원(윤선우)은 레스토랑 문을 다시 열고 자신을 찾아온 준호(김사권)에게 “오늘부터 금희씨. 항암치료 들어간다”라고 알렸다. 상원은 준호에게 “아무래도 인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준호 씨가 금희 병 알려줘서 미국에 가지 않았다. 저희 행복 지켜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준호는 상원에게 “나랑 상미씨 이혼했으니까 이제 걸림돌 없어졌으니 부모님과도 화해해. 내가 마음 정리가 덜 됐나보다 마주 앉아 있기가 편하지 않네”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다.
또한 용진(강석우)은 금희(이영은) 주치의 박과장(김태영)에게 전화를 해서 금희에 대해 부탁을 했다. 용진은 박과장(김태영)에게 “부탁이 하나 있다. 금희 씨를 1인실로 옮겨달라”고 말했고 상원은 아버지 용진에게 전화를 해서 고마움을 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