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은 최성재에게 아들 최승훈의 친생자 소송을 하겠다고 경고하고 하시은은 점점 병이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95회’에서 유월(오창석)은 광일(최성재)에게 아들 지민(최승훈)의 유전자를 검사해서 친생자소송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광일(최성재)은 해임통보를 하는 유월(오창석)에게 “자르고 싶으면 잘라. 대신 너 나 자르면 욕 좀 처먹을거야”라고 비아냥거렸고 유월은 광일에게 아들 지민(최승훈)의 유전자로 친생자소송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유월은 그동안 남의 것을 가로채 부를 누려온 태준(최정우)과 광일(최성재)부자에게 인과응보를 안기기로 결심했고 광일(최성재)는 아버지 태준(최정우)의 전화를 받고 “양지가를 절대 떠나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됐다. 태준(최정우)은 유월을 피해 은닉처에서 도망을 치고 차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였다.
광일(최성재)는 장회장(정한용)에게 “시월과 이혼을 하고 아들 지민(최승훈)의 친권을 포기하겠으니 로지스 사장 사임을 막아달라”고 부탁하게 됐다.
또한, 덕실(하시은)은 정신과 의사에게 돈으로 매수를 해서 정신병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됐지만 증세는 점점 더 심해져만 갔다. 덕실(하시은)은 신규 오픈 매장에 미꾸라지를 풀게 되고 이부오빠 광일(최성재)와 함께 양지가의 아침 식사에 계속 참석을 했다.
이에 지은(김주리)은 “남의 신성한 매장에서 누가 그런 짓을 한 거래요?”라며 행사을 망친 덕실에게 한 소리를 했다.시월(윤소이)은 지은을 말렸지만 덕실은 지은에게 “미꾸라지 잡는 소리 하지 말고 얼른 처먹기나 해”라고 막 말을 했고 장회장과 정희의 미움을 받았다.
또 정도인(김현균)은 덕실(하시은)의 악한 기운을 풀어주라는 재복(황범식)의 유언에 따라 덕실에게 조언을 하지만 덕실은 정도인을 꺼려하면서 유월에게 “정도인을 집안에서 내보내”고 말했다. 이에 유월(오창석)은 덕실에게 정도인이 아니라 “네가 여기서 나가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윤시월, 최광일, 채덕실이 주인공이다.
또한 양지그룹 장월천 회장 역에 배우 정한용, 최태준 역에 최정우, 장정희 역에 이덕희, 장숙희 역에 김나운, 박재용 역에 유태용, 박민재 역에 지찬, 홍지은 역에 김주리, 양남경 역에 서경화, 황재복 역에 황범식, 임미란 역에 이상숙이 연기를 했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에서 3회 연장으로 종영 되면 11월 1일 종영을 했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