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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시세끼 산촌편’ 최종화, 후속작-‘신서유기7’ “드라마 한 편 찍은 것 같아요 귀농일기라고” 박서준 인사! ...된장닭갈비구이 X 김치찌개 화려한 산촌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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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tvN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8일 방영 된 tvN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마지막 세 끼를 남겨두고 정든 산촌과 인사를 하는 네 사람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지난 방송에 이어 네 번째 게스트로 함께한 박서준과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박서준의 나이는 88년생으로 32세이고 박소담은 91년생으로 29세이다. 염정아는 72년생으로 47세, 윤세아는 78년생으로 42세이다. 그를 보자마자 박소담은 “어, 민혁이 오빠다!”라고 하며 영화 ‘기생충’에서의 인연을 드러냈다. 그 역시 “기정아 잘 있었어?”라고 말하며 친근하게 인사했다. 과연 그와 함께하는 삼시세끼 하우스의 마지막 일상은 또 어떤 모습일까.

tvN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 캡쳐
tvN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 캡쳐

땅따먹기로 설거지 내기를 다 마친 네 사람은 점심을 먹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 컨셉은 ‘산촌밥상’으로, 된장국을 비롯해서 밭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들을 이용한 나물 무침들이 주 메뉴이다. 윤세아와 박서준은 바로 텃밭으로 갔고, 깻잎, 시금치, 상추, 고구마 줄기 등을 뜯어왔다. 가장 먼저 된장찌개 끓이기에 돌입했다.

계속 이어지는 점심 준비에, 박서준이 떠날 시간은 계속 미뤄졌다. 삶은 양배추 쌈이 이어서 추가될 위기에 이르자 박서준은 “갑자기 양배추는 안 먹고 싶기도..,”라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었지만, 박소담은 “이거 맛있어요”라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며 그의 출입을 사전 차단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내기를 했음에도 계속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서준은 “선배님 설거지 루틴이 완벽하네, 무너지지가 않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그녀가 틈틈이 설거지를 하는 덕분에 점심 준비가 더욱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은 ‘함께’하는 서로를 위해 마지막까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의 손끝에서 탄생한 마지막 점심 한 상은 완벽했다.

이어서 박소담은 “손님 계란후라이 해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또 다시 장난을 쳤고, 박서준은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먹을게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다섯 시야 어떡해..”라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었고, 그렇게 네 사람의 마지막 점심 식사는 오후 5시 9분에 시작되었다. 박소담은 “석쇠 닭갈비는 야식이지”라고 말하며 저녁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드디어 마지막 푸짐한 건강한 점심 한 상이 차려졌다.

박서준은 푸짐한 한 상에 “뭐부터 어떻게 먹어야 하지?”라고 말하며 행복한 고민을 했다. 국물 킬러 박소담은 된장국부터 먹었고, 다른 사람들도 된장국 국물부터 한입 들었다. 박서준은 “저는 나물 해가지고 비벼 먹을게요”라고 말했고, 여러 나물을 넣고 야무지게 비벼서 양배추 쌈에 싸서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 입 크게 먹고,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제대론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계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세아 역시 “너무 맛있다 언니”라고 말하며 감탄했고, 염정아는 “우리는 쌈 싸 먹는 거 너무 좋아해”라고 말하며 양배추 쌈을 끊임없이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담과 염정아는 식사를 하면서 다음 식사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아침 먹을 콩과 저녁으로 먹을 닭갈비를 이야기 하며, 박소담은 콩을 불리지 않은 것을 기억해냈다. 불안해하는 그 모습에 박서준은 이제부터 하면 된다 말하며 “잘 불겠지”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옆에서 듣던 염정아는 “남의 일이다 너?”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제 점심식사를 마치고 박서준이 떠날 시간이 다가왔다.

그는 산촌에서의 시간을 회상하는 인터뷰에서 “되게 흥이 많으세요, 너무 재밌었습니다”라고 세끼 식구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의 말에 제작진은 저녁 먹고 가도 된다 이야기 했지만, 그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박서준은 “드라마 한 편 찍은 것 같아요 귀농일기라고”라고 말하며 웃었고, 염정아는 그를 배웅하며 “내가 줄넘기는 꾸준히 하고 있을게”라고 이야기 했다.

그를 떠나보내며 박소담은 “왠지 뭔가 보내니까 마음이 이상해요”라고 이야기 했다. 하필이면 박서준이 입은 옷이 군대 야상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염정아와 윤세아 역시 “진짜 어디 보내는 것 같아”, “나 울 것 같아 빨리 가”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뜨거운 포옹으로 박서준과 산촌에서의 작별인사를 한 세 사람은 다시 집으로 빨리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이들은 “우린 너무 슬퍼서 좀 쉬어야 겠어”라고 말하며 전기장판을 켜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산촌의 해는 빨리 지기 시작했고, 오후 7시가 되어 본격적으로 저녁을 하기 위해 일어났다. 하지만 산촌 답게 저녁 강풍은 생각보다 거셌고, 박소담은 “어유 더 입어야 되겠는데?”라고 말하며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선배님 근데 진짜 추워요 밖에, 그냥 추운 정도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염정아와 윤세아 에게도 이야기 했다.

단단하게 무장을 하고 나온 이들에게 윤세아는 “조금 움직이면 괜찮을거야”라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산촌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 준비가 시작되었다. ‘삼시세끼 산촌편’ 최종화까지 함께한 게스트는 정우성, 오나라, 남주혁, 박서준 등 총 네 명이었다.

tvN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은 11부작으로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시리즈 2019년 버전이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나온다. 후속작으로는 ‘신서유기7’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주 금(25일) 동일한 시간대(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시작된다.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역시 나영석 PD가 연출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피오, 규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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