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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오늘(17일) 비공개 발인 엄수…향년 25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10.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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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故 설리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17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설리의 발인식이 엄소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가족과 지인,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비롯한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와 함께 에프엑스로 활동했던 빅토리아와 엠버가 발인식 등에 참석하기 위해 급거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故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故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당초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15일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해 공지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 팬들을 위해 마련된 빈소는 어제(16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됐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연락을 받지 않아 설리의 자택을 찾았던 매니저가 최초 발견해 신고했다. 별도로 남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인의 심경이 담긴 쪽지가 발견 됐다고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이후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녹화 등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 및 연기했다. 설리의 절친한 친구인 아이유는 새 앨범 프로모션을 중단했고, 방송가에 예정돼 있던 제작발표회도 취소 및 연기됐다.

故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故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향년 25세인 설리는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로 가수 데뷔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설리는 이듬해 에프엑스를 공식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웹 예능 '진리상점'과 솔로 앨범 '고블린'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설리는 최근 JTBC2 '악플의 밤'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하며 호평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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