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태리는 로윤에게 김혜윤을 막으라는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하루(로운)은 스스로 자아를 각정하고 자신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고 싶어했다.
백경(이재욱)은 단오(김혜윤) 자신을 향한 짝사랑을 그만 둔다고 선언하고 하루(로운)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질투를 했다. 백경은 하루에게 “너 뭐냐?”라고 물었고 하루는 “너 기억 못하잖아. 장면이 바뀌면 내 이름도 기억 못할 거다”라고 했고 백경은 “무슨 말이냐 알아 듣게 말해라”고 답했다.
또한 하루(로운)는 자신이 시작된 지점과 자신을 알고 싶어서 조사를 했다. 이에 진미채(이태리)는 자아를 찾지 말아야 할 하루가 순정만화의 세계가 나비효과로 어지럽게 될 것을 불안하게 생각했고 하루의 손바닥에 있는 흉터를 가리키고 “점점 아파질 거다. 은단오를 막아. 그게 네 존재의 이유니까”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하루(로운)는 단오(김혜윤)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의 시작 지점을 찾아 나가게 됐고 백경(이재욱)은 엑스트라 하루의 존재를 느끼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하루(로운)을 만나서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