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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더 짠내투어’ 한혜진, 플렉스 컨셉에 맞게 음식 주문도 호화…“정말 좋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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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혜진이 첫 주문부터 소통 불능에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멤버들이 먹음직스러운 음식 향연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한혜진은 주문을 하려 했으나 종업원의 말을 못 알아 듣고 멘붕에 빠졌다.

그럼에도 첫째날 설계자로서 적극적인 보디랭귀지와 조사해 온 자료를 통해 간신히 주문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음식에 멤버들은 굶주린 배를 감싸며 점점 치쳐갔다. 그렇게 15분 경과. 한혜진은 “저한테 시간을 좀만 주면 진짜 자신 있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그렇게 마침내 음식이 등장했다. 국물이 있는 충칭 소면과 우육면, 완자면이 테이블을 채웠다. 극적 메뉴 상봉을 이룬 멤버들은 무섭게 흡입을 시작했다. 그런데 기침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당황한 한혜진은 “너무 맵냐”고 물었다. 

tvN '더 짠내투어'
tvN '더 짠내투어'

그때 샘해밍턴은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박명수 또한 “진짜 맛있다”고 연발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매운데 맛있다”고 극호를 외쳤다. 강렬한 충칭의 맛이 이들에게 통한 것. 

충칭 음식에 빠진 멤버들은 “뭐 먹고 싶은대로 먹어도 되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플렉스 컨셉에 맞게 2차 주문을 하러 갔다. 새로운 메뉴를 주문했다. 

2차 주문을 했던 완자면(국물없는 버전)이 등장했다. 홍윤화가 먹음직스럽게 비빈 완자면은 완자와 공심채가 들어가 있는 비빔면이었다. 국물 면과는 또 다른 매력에 다들 흠뻑 반한 모습을 보였다. 홍윤화는 “된장 라면과 맛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또 다시 3차 주문 만둣국을 주문하러 갔고, 김준호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1박 2일보다 짠내투어가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날 투어에서는 득남 소식을 전한 이용진을 대신해 개그맨 김준호가 첫 번째 게스트 설계에 도전했다. 한혜진, 규현과 쫄깃한 설계 대결을 펼칠 예정. 

안제민 PD는 “이번 충칭 여행에서 한혜진은 풍성한 일정과 화끈한 소비로 플렉스한 투어를 선보인다. 충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노트를 놓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는 열정, 멤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훈훈함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이용진의 빈자리를 채운 김준호와 샘 해밍턴, 홍윤화의 활약 또한 재미를 선사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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